선잠제향
선잠제향
조선시대에 양잠(養蠶)을 장려하기 위하여 행하던 의식



성북동 중심부에 위치한 선잠단지(사적 제83호)는 조선시대 양잠(養蠶)의 신 서릉씨 (西陵氏)에게 양잠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국가 제례인 선잠제향(先蠶祭享)을 봉행 하던 장소이다. 선잠제향은 1908년 일제의 간섭으로 그 전통이 단절되었으나 1993 년 5월 성북동 주민들이 선잠단지에서 첫 재현행사를 치른 이후 성북동 주민들이 주 축이 된 ‘선잠제보존위원회’가 매년 제향을 봉행해 오고 있다.
또한 제향날에는 선잠왕비 · 공주퍼레이드와 양잠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들도 함께 열 려 성북구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선잠단지는 2016년 발굴을 거쳐 원형이 확인되었고 2019년 현재 복원작업 중이다. 이로 인해 제향은 잠시 중단된 상 황이지만 복원이 마무리되면 다시 봉행될 예정이다.
- 축제기간 매년 5월
- 개최장소 성북동 선잠단지 일대
- 행사내용 선잠왕비 퍼레이드, 일무공연, 체험행사 등
- 전화문의 문화체육과 02-2241-2603
개최장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64-1 (선잠단지)
지도보기담당자 정보
- 정보제공부서 문화체육과
- 전화번호02-2241-2603
- 팩스번호02-2241-6536
- 최종수정일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