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화의 유산인 유물 및 사료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은 민족문화의 유산인 유물 및 사료 등을 수집 보존하고, 대학인의 학술연구에 기여하며, 보다 새로운 전통문화 창조의 바탕을 마련할 목적으로 1977년 5월 27일 설립되었습니다.
본 박물관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물, 유적의 발굴 및 조사 연구와 수집, 보관, 전시는 물론 전문서적과 각종 사진자료의 수집, 정리, 박물관 관계의 출판물 간행 그리고 고고학, 미술사, 민속학 등 각종 강연회와 연구발표회를 개최하며 본 대학의 사료 수집정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인문관 2층에 진열실과 부속실을 갖추고 있던 본 대학박물관은 1998년 3월 신축된 여성학센터4, 5층으로 이전하여 개관하였다.
4층에는 여성학 연구에 크게 도움이 되는 우수한 우리의 한국 여성 전통민속 공예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5층에는 고 춘강 조동식 박사의 유품 및 학교 사료 전시관 그리고 자료실을 갖추고 있다. 현 보존 유물은 고 춘강 조동식 박사의 유품을 위시하여 수백점의 훌륭한 한국 여성 전통민속 공예품과 서적류, 옥석제품,죽조칠제품, 도토제품, 서화류, 피모직제품, 탁본류, 민화류, 상장, 사진 자료 등 다수에 이르고 있습니다.
본 대학의 특성화 정책에 맞추어 여성에 관한 연구에 필요한 각종 자료 및 서적 등을 전시, 보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