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시범사업 홈 재개발 도시재생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장위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시범사업 즐겨찾기 공유하기 블로그 페이스북 닫기 인쇄 복사 점자뷰어보기 점자다운로드 장위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시범사업 장위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이란? 장위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시범사업 장위전통시장 주거지 연계 도시재생 사업 선정 2023년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거지 재생' 100억원 확보 전통시장과 저층 주거지 연계 통한 전국 최초 도시재생 모델 ‘도시재생’ 이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하여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이란? 기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방식에서 탈피해 주거지 내 쇠퇴한 전통시장을 도시재생의 중요한 공간적 요소로 보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결합해 마을과 시장 간 연계를 강화하는 새로운 유형의 도시재생 사업 장위전통시장 주거지 연계 도시재생 사업 2020년 2월 7일, 성북구 ‘장위전통시장 주거지 연계 도시재생 사업’이 서울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북구는 서울시로부터 2023년까지 ‘장위전통시장 활성화’ 및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1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은 ‘쇠퇴한 전통시장’과 배후의 ‘저층주거지’를 연계하고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도시재생 모델이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은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의 벽을 허물고, 시장과 주거지가 상생하는 지역맞춤형 재생을 실현해 쇠퇴한 전통시장 일대를 지역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시장 내 공간의 물리적 환경개선과 시장상인에 한정됐다면,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은 쇠퇴한 전통시장을 도시재생의 중요 공적자산으로 활용해 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동시에 견인하는 것이다. 또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은 이를 위한 전 과정이 철저하게 '주민협의체'의 직접적인 참여와 주도를 원칙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주민협의체'는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지역주체로서 지역에 필요한 복지시설, 도로, 담장, 주차장 등 인프라(SOC) 확충과 물리적 환경개선을 주도함은 물론 지역공동체 회복까지 이뤄 나간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의 개념도 성북구 장위전통시장은 2019년 5월 서울시 공모를 통해 후보지 6곳 중 1곳으로 선정되었고, 2019년 6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도시재생 사업의 사전 준비단계인 희망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평가위원회의 현장실사와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최종 시범사업 대상지는 성북구 장위전통시장을 비롯하여 성동구 용답상가시장, 강서구 화곡중앙골목시장으로 총 3곳이 선정되었다. 장위전통시장 주거지 연계 도시재생 사업의 시작 장위전통시장 일대 대상지 ‘장위전통시장 주거지 연계 도시재생 사업’의 대상지는 [사진1]에서 알 수 있듯이 성북구 장위전통시장 일대로 장위2동과 월곡2동에 걸쳐서 형성되어 있다. 장위전통시장은 골목형 시장으로 1960년대 처음 형성되었으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생활 편의시설 부족과 노후화된 단독주택 등으로 인해 시장은 점차 쇠퇴하였고, 그 인근지역 또한 경제가 침체되었다. 또한, 장위전통시장은 뉴타운사업 해제구역인 장위11구역과 재개발이 추진 중인 장위10구역에 걸쳐 있고, 2019년 기준 장위전통시장 점포 중 약 50%가 철거예정으로 장위전통시장은 위기를 극복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 절실했다. 장위전통시장 일대의 침체 최근 5년간 3년 이상 연속 인구 감소 지속적인 사업체 감소 노후 자층주택지 밀집지역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장위전통시장은 주민들의 애착심, 상인회의 시장 활성화 의지가 높아 지역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충분했고, 인근 지역의 재개발로 인해 자발적인 주거정비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다. 장위마을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장위전통시장은 돌곶이역과 상월곡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 및 이동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시장 주변에 봉제공장 밀집지역이 형성되어 있어 산업자원이 풍부하고, 부마축제 등과 같이 문화적 측면에서도 활용가능한 자원이 풍부하여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었다. 주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희망지사업 시행 ‘희망지사업’ 이란? 도시재생 대상지 지정 이전에 주민역량 강화를 선행하는 ‘준비단계’로 도시재생 사업 전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준비단계 도시개발 사업을 일방적으로 진행했을 때에는 주민들의 반발이 빈번하게 발생했고, 주민들의 만족도도 낮기 마련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도시재생 사업 추진 전 사전 준비단계로 희망지사업을 도입하였다. 성북구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교부받아 희망지사업을 추진하였고, 골목 경제의 주축이 될 지역주체들의 참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하였다. 홍보·공감대 형성 장위마을 소통방 운영 소식지 및 리플릿 발행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도시재생 홍보 성북구는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장위마을 소통방을 운영하여 현장거점센터로 활용하였고, 소통방의 각종 활동들을 소식지에 담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였다. 또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홍보캠페인 및 뉴스·기사·SNS를 통한 홍보를 실시하였고,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관계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주민 역량 강화 다음으로, 성북구는 주민 및 시장상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 및 실행주체’ 발굴을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진행하였다. 도시재생학교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체 목표를 공유하면서 추진주체로서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의제발굴 워크숍을 진행하여 주민조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장위마을 아카이빙 활동과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10개를 진행하면서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거버넌스 구축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 및 공공, 주민들 사이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각 주체 간의 소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북구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1월까지 7개월 동안 주체들 간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하여 마을 미래상을 구상하고, 주민협의체가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사업 추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앞으로 장위전통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장위전통시장 일대 지역은 앞으로 4년간(2020년 ~ 2023년) 지역주민 공동체 활동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위한 구체적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시장상인들이 참여한 의제 발굴 워크숍을 진행한 결과, 장위전통시장 활성화, 편의시설 확충,지역문화 활성화 등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성북구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시장상인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장위전통시장만의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여 ‘장위전통시장 주거지 연계 도시재생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장위전통시장 일대가 시장과 주거지가 상생하고, 다양한 주민이 어우러져 골목경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는 활력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담당자 정보 정보제공부서 도시계획과 전화번호02-2241-2772 팩스번호02-2241-6548 최종수정일2024.10.26